고대하던 코에쿠지가 도착하고 !!! 전 트랙을 듣고 왔습니다!


결론은

재밌어!!

104기 애들이 멍청해서 웃겨!!!!


+

그 외 듣을 점!

리바이의 인간적인 면모

단장님 ..ㅎ........단장님...ㅎ.ㅎ....

엘런 귀여우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노답)


스포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생략과 요약이 난무할 거같습니다만

일단 리바엘런 위주로 얘기해보겠습니다!



[A상의 조사병단 머플러 사건!]

요약하자면 어제 픽시스와 술을 진창먹고 집무실에서 깨어난 엘빈!

목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빨간 목도리가..! 그리고 집무실에 쳐들어오는 104기애들!

104기애들 왈 "미카사의 목도리를 도둑맞았습니다!"

오해를 피하기위해 진실을 숨기는 엘빈...! 한때의 동료라고 생각한 리바이는 엘빈의 뒷통수를 치고....! 목도리 실종 사건을 담당하게 된 104기팀의 명탐정 엘런은 수상한 냄새를 맡아 팍팍 질문을 치고들어가는데...!


대충 이런 시나리오의 A상 ㅋㅋㅋㅋ 결국 맨마지막 결과는 "엘런을 위해" 시험지를 빼돌리다가 이 모든 일을 도모한 아르민과 미카사 대신에 식당 대청소를 하게된 엘런으로 마무리되는데 ㅋㅋㅋㅋ

그 와중에 전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진행되버린 소꿉친구들의 일을 뒷수습하기 위해 대청소를 해야하게된 엘런잌ㅋㅋㅋㅋㅋ 그걸 또 시키는 리바이갘ㅋㅋㅋㅋㅋㅋ

왜 꼭 엘런을 시키는걸까! 딱히 죄는 없는데!

역시 엘런이 제일 청소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가! 

아니면 다른 속셈이 있어서..!!! (둘이 그 아무도없는 식당을 청소하며 무슨 짓을 했을까!?!)

파트 내내 


주목해서 들을 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은

막 병장님 어제 알리바이가 어떻게 되신가요...!

에렌....너...날 의심하는거냐..?!


이 구간이 좋습니다 ㅎ


[C상의 미카링의 열광아이돌의길!]

병단내 콩트대회에 쟝과 만담을 하게된 엘런에게 찾아와 자신과 팀을 짜라고 권유(반 협박?)을 하는 미카사..! 같이 팀을 짰던 아르민은 또 계단에서 넘어져 부상을..!

퀘퀘먹은 지하실을 탈출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하는 엘런에게


엘런은 그 지하실을 나가고 싶은 거지?

나랑 짜는게 더 가망성이 있어

아니면 설마....

쟝에게 특별한 감정이라도 있는거야?

라고 말하며 권유하는 미카사...ㅎ..(특별한 감정이라도 있는거야...?)

극구 부정한 엘런은 결국 미카사가 가져온 아르민의 계획을 토대로 연습을 해보기로하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아이돌로써 열심히 활동하는 미카링과 에레링! 어느날 '104기'라는 아이돌그룹이 나타나자 인기유지에 큰 곤란을 겪게되는데... 에레링이 거인화를 하여 거인에게도 사랑받는 아이돌자리를 노리자! 를 목표로 활동하여 리바이 프로듀서에게 주목받은 에레링과 미카링은 최고의 아이돌그룹으로 성장하게되는데...!"


"이거! 가슴에 대는 이건뭐야;!" 아이돌의상보고 어이없어하면서도 마지못해 입는 엘런

하아? ....이거 진짜 하는거야? 하고 물어보는 엘런

"하나~! 어느때는 인간씨! 둘~! 어느때는 거인씨!"를 영혼없이 말하는 엘런

"나(오레)"를 "나(와타시)"로 표현하는 여성스런 말투의 엘런

어찌어찌 얼버무려서 에레링은 안하게되어 한숨돌리고있는(아이돌의상착용)모습을 쟝에게 들켜버리는 엘런


...이상이 감상포인트입니다!!!!!!!!!!!!!!!!

이후 (엘런의 감언이설대로) 코니와 사샤의 밴드에 넣어달라고 찾아간 미카사를

리바이가 와서 널 청소 아이돌로 만들어주겠다! 하면서 데려갔는데

전 아마 리바이병장님이.....

미카링이 데뷔하면 에레링도 데뷔시킬수 있을거라 생각하게되어서가 아닐까!!!! 

두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봐서!!!!!! 에레링을 노려서 픽업한건 아닐까!!!

고로 청소아이돌 엘런 도오데스까!!!!!!!!!!!!

(아니면 여장하고있던 엘런을 빌미로 엘런을 협박ㅇㅇ하는 쟝..이라..던가...[취지이탈])


전체적으로 들으면서 재밌었던 부분이나~ 생각했던 부분은

병장님이 (홍림님도 언급하셨던!) 엘런외의 다른 104기애들은 말상,감자녀,대머리(보우즈),엘런의 소꿉친구. 라고 부르는데....!

엘런만 엘런!이라고 부르는것도 다른 104기와는 별개의 엄청난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리바이가 104기 애들을 접할일이 별로 없을텐데 이런 상세한 별명을 아는 것은

엘런이 리바이에게 자기 얘기를 많이 한 거 아닐까..!

그걸 기억해준 리바이와 엘런사이가좋다ㅠㅠ 막 특별반끼리 서있을때 104기애들 집합한거 보고 어이 엘런, 저놈이 말상이냐? 네! 병장님! 쟤가 말상이에요! 같은 대화를 하는것도 좋다 ㅋㅋㅋ

그리고 B상 2파트인 조사병단 뒷풀이반에서는 문제의 "정체불명의 알수없고 위생도 책임질수없는 전골"을 리바이 병장에게 "순수한 호의"로 먹이려고하는 104기(+엘런)와

(심지어 엘런은 미카사한테 자길 진심펀치날려달라할정도로 병장님이 온 걸 엄청 기뻐함)

A상의 병장님과 단장님의 알리바이를 추궁하는 엘런의 모습을 보자면

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ㅋㅋㅋㅋㅋㅋ 왜 이상한데에서 도전정신이 강한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하게 상사에게 도전정신이 강해서 웃김 ㅋㅋㅋㅋㅋ 작중에서도 (히스토리아였나?) 누가 리바이병장한테 한방 날릴거라니까 오~해봐해봐 하면서 부추기기까지한걸로아는데 ㅋㅋ

정말 코에쿠지 들으면서 아 ~ 얘한테 이런 면모가 있구나 라고 생각되는게

특히 리바이가... B상 1편의 경우 리바이가 삼일밤낮을 샌 채 서류를 처리하고 

스미스 실종사건을 처리하면서 ㅋㅋㅋ 계속 졸고... 나? 내가 졸았다고? 그럴리가. 이러는뎈

아...병장님도 인간이구나...! 하는게 진심 느껴지던ㅋㅋ큐ㅠㅠㅠ.....

엘런이 무릎배게 해줬음좋겟군요... 엘런 무릎배게에서 주무세요 병장님...


그리고 진짜 ㅋㅋ 취지에서 벗어나지만ㅋㅋㅋㅋㅋ

C상의 1편은 엘런과 쟝이 만담을 준비하는데 ㅋㅋㅋㅋ 초반에 준비하면서 엄청 싸우다가 ㅋ

되려 발상의 전환으로 우리가 서로 사이가 안좋은것을 어필해서 만담을 하자!!!로 의견투합!

막! 싸우다가 마지막엔 엘런의 옷을 찢어버린느 걸로 마무리!!! 인 계획이었는데

준비하는 와중에 너무 친해져서.... 서로를 신경써주다가 만담의 개그가 재미없어져서....

1등상(햇볕잘드는 1인실)은 못땄는데 너무 친한걸 심사위원들이 인정해줘서

2등상으로 햇볕잘드는 2인실을 상으로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와 ~ 우리가 해냈어! 만담 준비를 더 편하게할수있겠네 ! 하핳! 하지만 만담에 수정할건없어 니가 못했기때문이니까! 뭐? 니 아이디어가 구린거겠지!! 이러면서 또 싸우는뎈ㅋㅋㅋㅋㅋㅋ 존귘ㅋㅋㅋㅋㅋ 진짜 친해졌다가 싸웠다가 얘들 정말 친하구나 ㅋㅋ 잘노는구나 ㅋㅋ라고 생각하게 됬음 ㅋㅋㅋ 예에에에 쟝엘 예에에에에!!! 쟝이랑 엘런 2인실 썰 써주세요!


나머지부분의 104기들도 ㅋㅋ 정말 귀엽곸ㅋ멍청한 코니와 사샤콤비 겁나좋음ㅋㅋㅋㅋㅋㅋ

간부조도 ㅋㅋㅋ의외의 면모가 있어서 ㅋㅋㅋ 웃겼음 ㅋㅋㅋ리바이가 생뚱맞고 엘빈이 딴지거는 느낌이 있었는데 코에쿠지듣고보니까 단장님이 ㅋㅋㅋㅋ 더 생뚱맞아 ㅋㅋㅋㅋㅋㅋㅋ 병단내 건배사 오디션치를때 건배사 읊다가 도중에 조사병단 홍보하는 거 보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리바이랑 미카사랑...아커만 가문은 언어능력에 관해서 무언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는걸까.... 미카사는 어휘능력이 고급스럽지못해서 오디션떨어지고

리바이는 "갑자기 나타난 초대형거인에 의해..."라는 건배사 부분에

"왜 갑자기 인거냐 어디에도 ㄴ지금 가겠습니다~ 하고 예고하는 거인은 없잖나"라고 트집잡는거 보고 ㅋㅋㅋ 그게 문제가 아니에요 병장님ㅋㅋㅋㅋ!!!!!!!


아무튼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ㅋㅋㅋ 여러가지로 재밌던 코에쿠지였습니다 ㅋㅋ 추천추천!

애들 말의 억양도 있고 담긴 감정연기도있으니까 진짜 실감나고 재밌더라 ㅋㅋ 

아무튼 좋은 코에쿠지였습니다! 립엘행쇼! 엘런행쇼!


Posted by 탱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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